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할머니가 들려주는 봉우재 이야기’의 작품전시

지금은 발전한 관저동, 가수원동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관저동 일대의 느리울, 봉우재고개, 주막거리, 서당말, 용수터 등 옛 지명이 지금은 어느 아파트의 이름이, 어느 사거리의 이름이, 도로명주소 명칭이 되어 불리고 있다. 도시개발계획으로 급변한 관저동, 가수원동 일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현재와 옛 모습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도자기, 사진, 산수화, 풍속화, 동화 등의 창작 활동으로 풀어내 매주 목요일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 중이다.

우리 동네 곳곳을 담고 만들어낸 우리의 작품을 모아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관저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 ‘그 곳에, 함께展’을 개최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후원하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아트랑도예랑(대표 이명화)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이다.

□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시.도(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17개 광역단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각 지역의 문화적 환경과 자원을 반영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 전시회 일정

전시명 : “그 곳에, 함께展”

오프닝 리셉션 : 9월 5일 목요일 오후 1시

전시장소 : 관저종합사회복지관 로비